[천지일보=방은 기자] 영국 런던에서 ‘정지(STOP)’ 표지판 위에 그려진 그림이 뱅크시의 작품으로 밝혀진 직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캐나다 중앙은행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에서 올해 수거한 동전이 160만 유로(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통신규제위원회(AGCOM)는 도박 광고를 게시한 혐의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 관영 싱크탱크가 최근 중국 당국의 요소 수출 통관 보류로 촉발된 한국의 우려를 ‘우호적 협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여대생 줄리아 체케틴(22)의 장례식에 약 1만명의 추모객이 전국에서 몰려와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10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는 각각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려고 자신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코로나19 팬대믹의 진앙지로 일각의 비판을 받는 중국이 이번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으로 국제사회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인도는 공공보건 비상사태와 같은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중국에서 최근 돼지를 감염시키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북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호흡기 감염병에 걸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인도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간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11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주간(10월 4째주) 확진자 수는 8635명으로, 전주 대비 17% 늘었다. 고위험군인 고령층 비율은 38%대로 나타났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째주(10월22~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35명으로 일평균 1234명으로 집계됐다.확진자 수는 지난 8월 2째주부터 10주 연속 감소추세였지만, 10월 4주 들어 전주(7387명) 대비 1248명(17%) 증가했다. 이는 3주 전인 10월 1주차(8634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어도 쉽게 재감염될 수 있다고 추정되는 ‘피롤라’ 변이 국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새 변이인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40대, 남)는 국내 감염 추정 사례로 최근 해외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과 직장 접촉자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17일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BA.2.86은 일명 ‘피롤라’라고 불린다. 오미크론 변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는 논의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이르면 이달 안에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는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만 4천여명까지 치솟았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주 대비 10% 넘게 오르면서 6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7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388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4만 5524명과 비교해 10.7% 증가했다.지난 일주일(1일~7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만 6099명→6만 4155명→5만 5460명→5만 4729명→5만 3119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이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질병청 관계자는 “이번주 수요일 브리핑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의무를 포함해 코로나19의(감염병 등급) 4급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발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8월 중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유달리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에 힘이 나서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서경은(39, 광주 북구)씨는 잠시 이동식 에어컨 바람을 쐬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이날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파란색 랩 가운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접수를 도왔다. 한 근무자는 불볕더위에 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수해지역 임시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4만명 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임시 주거시설에 자가진단 키트 및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 내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또한 임시 주거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및 개인 위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3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000여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411명이 늘어 누적 3170만 35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4563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3529명)보다 1만 882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4일(2만 2952명)보다는 1459명 줄었다.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질 예정이다. 또 마스크 대부분 해제 등 방역 규제가 여럿 풀리면서 코로나19는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단계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격리 의무 종료 시점인 6월 1일을 기점으로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격리 의무는 없어지는 대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기존에 격리 의무를 이행하던 확진자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하면 된다.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000여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080명이 늘어 누적 3161만 15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9056명은 지역사회에서, 2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2961명)보다 3881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 1793명)보다 2713명 줄었다.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4일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1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여명이 발생했다. 내달 1일부터는 확진자 격리의무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조치 대부분이 해제된다.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98명이 늘어 누적 3154만 80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171명은 지역사회에서, 2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808명)보다 1만 1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5일(7178명)보다는 380명 줄었다.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전국 곳곳에서 2만 6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 6147명으로 누적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3680명)보다 2467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 3515명)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이는 지난 1월 27일(3만 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치다.최근 일주일(11~17일)간 하루 신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0시 기준 2만 36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3646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43만 896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7178명)보다 1만 6502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 1675명)보다는 2005명 늘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4월 25일 1만 4809명→5월 2일 1만 5732명→5월 9일 2만 1675명→5월 16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공식화했다. 3년 4개월 동안 국내에서 3만 4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풍토병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 방역 무장을 모두 해제한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경험적 데이터로 근거한 ‘과학적 방역이 맞냐’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줄곧 확산세가 커지는 상황에다 이를 대응할 주력 무기인 백신의 접종률조차 답보 상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의 피해가 더욱 커질 우려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맞게 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떨어지면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는 ‘권고’로만 남고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이 아닌 대부분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전망이다.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 2020년 2월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지 3년여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것이다.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1만 99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만 9972명이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해외유입으로 발생해 누적 3137만 1675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574명)보다 585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1만 8752명)보다는 1237명 증가했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3명으로 전날(157명)과 비교해 4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8명 발생해 누적 3만 4591명(치명률 0.11%)이 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민주노총에 침투해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이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총회장님’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파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의 ‘60억원어치 가상화폐 인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도 거론된다.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정부가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